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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운수종사자 건강은 보건소가 챙길게요

파주보건소는 문산여객 마을버스 기사들의 건강상태를 매달 확인 및 상담하는 마을버스 건강정류장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운수업 특성상 불규칙한 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파주보건소에서 월 1회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금연클리닉 영양상담을 통한 식습관 개선 구강건강관리 건강스트레칭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음안심버스 운행 및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마을버스 건강정류장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 기사님들께 자가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운수업체를 추가로 확대하여 파주시 기사님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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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