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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소외 없는 도시로!

파주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분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각화한 파주시 문화지도제작을 완료하고, 문화지도를 바탕으로 문화 소외 계층 및 소외 지역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지도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분포를 행정동 단위로 표시한 문화소외계층 지도와 공공 공연장이 없는 지역을 표시한 문화소외지역 지도로 구분 제작했다. 문화지도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파주시의 문화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소외지역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시는 분기별 1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행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찾아가고,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복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화지도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버스를 통해 한 사람의 문화 소외 시민이 없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25문화버스첫 번째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시립예술단 뮤지컬 몬페바지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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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