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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36억 원 융자 사업 대상자 확정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하반기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36억 원(한육우 3억 원, 낙농 22억 원, 양돈 5억 원, 육계 및 토종닭 5억 원 등)을 융자 지원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0천 원, 낙농 3,500천 원, 양돈 300천 원, 육계 5천 원, 토종닭 9천 원 등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축산농가 100개소에 약 105억 원을 융자 지원하였고, 하반기에 총 18개소에 약 3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료구매정책자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오는 918일까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시행해야 하며, 기한 내에 대출을 시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대비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약 56억 원 증액 지원했다라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고품질 축산물 육성에 기여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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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