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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 23일‘2025년 더 큰 채용박람회’개최

파주시는 오는 10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년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를 10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현장 참여기업이 직접 현장 채용상담소를 운영하며, 생산(포장·검수·제조), 물류(출고·자재 관리), 사무(총무·경리·운영지원·보조·연구개발), 서비스(고객응대·간호·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카페·병원), 기계조작·주차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다수의 인원을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 ‘온라인 채용관(1013~1231)’을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JOBABA) 플랫폼을 통해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추가 1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잡아바 누리집(www.jobaba.net) ‘파주시 채용박람회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한 35개 현장 기업과 함께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940-9781~9795), 팩스(☎031-940-9799), 전자우편(paju1919@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참여 구직자에게 채용기업 정보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유관기관 지원정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 특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관리하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문 적성검사 취업 타로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직자와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중심의 생생한 채용 기회와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 기업을 위해 양질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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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