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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북녘 하늘 수 놓은 장단콩 편지




임진각 밤하늘에 불꽃이 타올랐다. 23일부터 사흘간 열린 장단콩 축제는 올해도 성대하게 끝났다. 그러나 최종환 시장은 아쉬움이 남는다. 임진강 건너 개성시 주민과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 시장은 임진강 바로 건너 개성시 주민과 시장(인민위원장)의 장단콩 축제 참가를 기대했다. 최 시장은 통일의 중심 파주시가 개성시와 함께 비무장지대 안 장단역과 도라산역 주변에서 개성 인삼과 장단 콩을 재배해 비무장지대에서 공동으로 축제를 열면 그것이 곧 평화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장단콩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불꽃이 북녘 하늘을 수 놓았다. 내년 개성인삼축제장단콩축제는 개성시 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는 장단 콩 편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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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