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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음식물 관리 주의 당부

파주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급상승하는 5월에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은 전월(4) 대비 야외활동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3.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파주시는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숙지해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편의점 및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차안에 그대로 두지 않아야한다. 채소류는 세척 후 반드시 냉장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실온 보관 시 세척하지 않고 보관해야한다. 오염된 식품으로 의심되거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을 섭취하지 않고 식품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으로 인한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 냉장상태로 운반하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트렁크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한다. 도시락을 먹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등 예방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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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