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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 공사·용역 자문단 활용

파주시는 공동주택단지에서 각종 공사용역 시 발생하는 입주민간의 갈등과 불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사전 자문을 제공하는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개 단지에서 신청한 지하주차장 진입로 지붕 설치, 보도블록 교체, 외부 도장, 아스콘 포장 등의 공사에 대하여 무료 자문을 진행했다.

 

 자문대상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1억 원 이상의 공사와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이며 자문단은 파주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에 따라 세무사, 기술사, 변호사 등 해당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 감사반이 대행한다.

 

 자문분야는 공사용역과 관련한 설계도서 검토 및 비용 산출의 적정성, 주요 시방 및 특이사항, 회계처리기준, 계약관련법령 등으로 현장자문을 통한 공사용역의 전반적인 사항이며 공동주택분쟁, 일반민원, 고소고발 등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관계법령을 위반한 경우, 하자관리 기간 및 소송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입찰 진행 중이거나 입찰된 사업 등은 자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문신청 후 결과 통보까지 약 30일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자문을 원하는 단지에서는 일정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며 공사·용역 시행 전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별지 제6호 서식의 자문절차를 참고해 자문신청서 및 사업계획, 도면, 견적서, 시방서 등 관련 자료 첨부 후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031-940-471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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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