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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4일까지 지하안전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파주시는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지하안전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지하안전위원회는 파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중점관리대상의 지정·해제 고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의 개선, 지하안전 기술 등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며 향후 2년 동안 파주시 지하안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지하안전위원회 위원 신청자격은 지질·환경 또는 건설관련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 지하시설물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시의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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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