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5.3℃
  • 구름조금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7.4℃
  • 흐림부산 8.7℃
  • 맑음고창 6.0℃
  • 구름조금제주 11.5℃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7.9℃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파주시드림스타트,‘재미있는 역사기행’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역사기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의 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한성백제 박물관을 관람하며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설명과 미션수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날씨도 덥고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설명과 체험활동을 통해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고 평소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역사기행 프로그램은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접근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목을 갖도록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제2차 재미있는 역사기행은 628일 부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