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김순덕 “난 시민의 건강만 생각할 겁니다.”


최종환 시장님의 파주시 보건정책을 잘 보좌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단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우선 흩어져 있는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해의 보건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개방형 파주시보건소장에 합격한 김순덕(58) 건강증진과장의 소감이다.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는 그동안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서로 편이 만들어지는 등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 전 현직 사무관은 보건소장의 직원 편애가 아주 심해 조직이 불안정한 상태였다. 신임 소장이 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오는 6월 퇴직하는 김규일 소장은 보건소 구내식당에 7년간 급식비를 내지 않고 이용해오다가 언론에 적발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김 소장은 그동안 밀린 급식비를 매월 18만 원씩 정년퇴직 때까지 갚아오고 있다.

 

 198411월 파주시 보건직에 임용된 김순덕 보건소장 합격자가 이끌 파주시보건소 현재 직원은 총 170명이다. 김 합격자는 나를 두고 김규일 보건소장의 라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누구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규일 소장님과 가깝거나 가깝지 않은 직원을 차별할 일이 없습니다. 저는 시민의 건강만 생각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