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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파주시청, 일회용품 줄일 생각있나?”


파주시청 안에 있는 카페에 들어서면 환경부장관 명의의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 준수 요청이라는 공문이 게시돼 있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의원들에게 제공되던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를 전면 중단했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각자의 물병을 스스로 챙겨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카페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은 사무실이 코앞인데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사진은 79일 점심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이 시청카페에서 일회용품 컵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이용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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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