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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당부


파주시는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 5~8월을 맞아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족구병 의심환자 진료 및 자가 격리, 장난감 소독 등 유의사항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홍보해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도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을 막기 위해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할 것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할 것 등의 수칙을 지켜야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을 동반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발열이나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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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