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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기상특보 대처상황 및 배수펌프장 점검


최종환 파주시장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었던 26일 오전 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을 찾아 설비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올해 들어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처음 발령된 25일과 26일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와 근무자 소집, 방재시설의 정확한 가동을 지시하며 기상특보가 해제된 26일까지 단 1건의 피해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

 

 파주시에 내린 비는 평균 95.5mm116mm를 기록한 탄현면이 최고 강수량을 보였으며 76.8mm로 문산읍 지역이 가장 적게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28일까지 70mm~1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주시는 피해발생이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는 상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말까지 강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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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