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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위인이 알려주는 눈높이 인성교육 실시

파주시는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눈높이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위인이며 우리나라 화폐 위인 율곡이이 가르침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에서 아동들을 위해 보호, 교육, 문화활동,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율곡이이의 가르침에 따라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진로와 인성의 덕목 함양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율곡이이가 알려주신 인성덕목과 공동체 가치 찾기를 통한 배려와 나눔 활동 실천, 진로가치카드를 활용한 놀이형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앞으로 파주시는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연계된 인성교육 활동을 강화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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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