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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 희망상인 2차 모집

파주시는 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 희망상인을 826일까지 2차 모집한다.

 

 ‘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은 고객이 찾고 싶은 상가로의 변화를 원하면서도 1인 사업자가 많아 교육이나 모범적인 점포를 벤치마킹하기 곤란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의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1:1로 매칭해 위생관리, 상품 진열방법, 친절 서비스 등 영업행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난 달 1차 모집에 이어 추가로 76개의 점포에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파주시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2조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작성서류 및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해 정부사업 지원 소외지역인 골목상가 상인들에게 지원을 확대한다. 접수는 파주시 지역공동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찾아가 13시간 이상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종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해 상인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상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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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