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1.8℃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0.3℃
  • 구름조금제주 5.6℃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추석 성수식품 일제점검 실시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 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31곳을 대상으로 821~27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석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 표시·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떡, 만두, 당면, 조미김 등 추석 성수 식품을 수거,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1차 현장계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및 판매, 무신고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 식품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