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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활용 벼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주시와 각 지역농협은 드론,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768ha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류 등 병해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농협, 작목반 등에 총 10대의 농업용 무인공동방제기(드론)를 지원했다.

 

 드론은 농작물의 2~3m 상공에서 약제를 정밀 살포해 주요 병해충에 대한 일제방제가 가능하고 10여분 비행으로 1ha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력 활용방식에 비해 80%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어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 드론은 벼농사에서 이앙재배 대신 볍씨를 직파하고 비료와 제초제 살포부터 병해충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드론을 활용한 농사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확인 시 신속한 방제지도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병해충으로 인한 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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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