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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명품 자유로,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 한다

파주시는 시의 관문이자 통행량이 많은 자유로 구간에 계절별로 꽃을 피우고 IC구간의 녹지대의 수목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기 위한 일제 정비작업에 나섰다.

 

 그동안 자유로는 잡관목, 칡덩굴 등이 뒤엉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특별조성교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정비 및 꽃길을 조성하고 명품 자유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구간은 자유로휴게소에서 임진각까지 28km에 이르며 자유로변 아카시나무와 잡관목 등을 모두 베어내고 백일홍, 풍접초, 천인국, 해바라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꽃을 볼 수 있도록 7월 중 꽃씨 파종을 마무리했고 9~10월경 개화를 위해 제초 및 관수작업에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10월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개성인삼축제 등을 대비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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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