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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9년 하반기 수시인사 실시

파주시는 최근 폭증하는 행정수요로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신규 공직자에 대한 임용과 내부 전보 등을 포함한 수시인사를 9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85명으로 행정 40, 시설직 15, 사회복지직 11, 세무 4, 녹지·환경 각 3, 사서·농업·공업·간호 각 2, 보건 1명 등으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및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78일자로 9개 읍·면에 설치된 마을살리기팀과 더불어 추가로 7개 동지역에도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하고 담당 팀장을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 배치했다. 외지에서 동지역 아파트에 유입된 시민들이 파주시민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가지고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 회복과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경기도민체전유치T/F을 신설해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운정호수와 소리천·공릉천을 연계한 주민의 휴식공간 및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친수공간추진T/F을 신설했으며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신규 공직자 임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내부행정 수요의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한민국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 및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함양을 위한 신규공직자 직무교육을 조리읍에 소재한 홍원연수원에서 지난 93~523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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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