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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 선정 특강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지리학자의 인문여행을 개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 8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한빛도서관을 비롯한 1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기존 선정돼 운영하는 15강 외에 추가로 인문학 특강을 지원한다.

 

 이번 특강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이영민 교수를 초청해 지리학자의 인문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영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문화지리학 석사,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문화지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및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여 년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도시지리학회장을 역임하고 장소와 문화, 사람을 연구하는 지리학자며 2018년 이화여대 강의우수교수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소와 사람을 알아가는 방법, 장소에 대한 앎에서 나에 대한 앎으로 나아가는 방법 등 획일적 여행이 아닌 깊은 성찰이 있는 색다른 여행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은 1017일 오전 10시부터 12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blib)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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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