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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보건지소, 직장인 위한 오피스요가 운동교실 운영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15일부터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위해 오피스요가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오피스요가 운동교실은 업무현장으로 전문운동강사가 직접 찾아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운동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운동법을 교육해줌으로써 신체활동 부족으로 오는 각종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오피스요가 운동교실 오도텍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2(·)에 걸쳐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요가, 밸런스워킹 등의 실내운동 및 업무 중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책상·의자 등을 이용한 스트레칭,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로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운동을 실천하는데 동기 부여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오피스요가 운동교실을 통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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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