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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2동,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설치

파주시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이동형 CCTV 1대를 오는 118일 정식운영에 앞서 현재 목동동 일원에 설치해 시범 운영중이다.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고정식 감시카메라가 없는 일부 주택단지 지역이나 야간에 불법투기가 이루어져 이동형 CCTV를 자체적으로 설치했다.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수시로 이동 배치가 가능해 1대의 장비로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용도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동형 CCTV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어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계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운영과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 홍보를 함께 실시해 더 깨끗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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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