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0℃
  • 구름조금울산 3.4℃
  • 맑음광주 3.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1.9℃
  • 구름조금제주 6.0℃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3.4℃
  • 구름조금거제 4.9℃
기상청 제공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산불예방활동 추진

파주시는 111일부터 12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파주시 본청 및 각 읍출장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연중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선발해 운영 중이다.

 

 11월부터는 산불감시원 50명을 산불취약지에 추가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처리기동반을 운영해 고령화된 농가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도 감축할 계획이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가을철 산불은 입산객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 대다수인 만큼 입산 시에는 화기나 인화 물질의 휴대를 삼가주시기 바란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은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