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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실시

파주시는 29일 이마트 운정점에서 자체적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1028일부터 111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마트 운정점은 파주시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로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마트 운정점의 화재대피훈련에는 파주소방서도 합동 참가해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9시부터 시작된 훈련에는 이마트 운정점 임직원 다수가 참가해 비상시 탈출구를 확인하고 고객 대피를 유도한 후 최종적으로 임직원이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파주소방서의 훈련 강평 및 자체 화재진압훈련까지 실시돼 직원들이 화재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국민이 직접 참가하는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오직 고객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 이마트 운정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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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