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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형 찾아가는 알코올 동반 자살예방사업에 주력

파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손경락)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지난 7월 관내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탄현, 월롱, 적성, 파평 보건지소와, 웅담(법원), 영장(광탄), 문지(탄현), 어유지리(적성), 두마(파평), 야당(운정), 백연(군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찾아가 우울 및 알코올 선별검사를 실시해 선별된 대상을 중심으로 개별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장 및 부녀회원들 대상 자살 및 알코올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고위험군 발굴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에서 나오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가 적은 이웃들 중에 우울해 하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많다이들을 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알코올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자살 및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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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