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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근로 사업(1단계)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공공근로 사업 1단계 참여자를 11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 단위,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로 약 5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 근무 기간은 202012일부터 422일까지 약 4개월이며 공장등록 전산화 등의 정보화, 주민자치센터 운영관리 등의 공공서비스, 전통시장 미관정비 등의 환경정화 분야의 29개 사업에 58명을 모집한다. 이후 2단계는 54~821, 3단계는 92~1222일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파주시민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0년 최저시급(8590)보다 1340원 많은 통상시급(시간당 9930)을 적용해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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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