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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EBS와 문화체험공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파주시의 문화도시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EBS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파주시 공간재생 사업에 관한 협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력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EBS 사회공헌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와 EBS는 우선적으로 EBS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운정 호수공원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가칭)운정EBS파크로 조성하고,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도시재생사업에 ‘(가칭)연풍EBS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가칭)운정EBS파크는 장기간 미활용됐던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상상 속 캐릭터들과 소통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중 EBS 사장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은 물론 파주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등으로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놀이형 교육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공영교육방송인 EBS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체험형 문화공간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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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