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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봉일천 전통시장 아케이트 준공식 개최

최종환 파주시장은 20일 봉일천 전통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석해 시장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일천 전통시장은 그동안 낙후된 시설과 주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장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내부가 어두워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도 위험한 환경이었다.

 

 파주시는 20171123일 봉일천 전통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봉일천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2019년 총 219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착공 후 60여 일 만에 길이 150m의 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아케이드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날 커팅식 행사는 가래떡을 이용해 봉일천 전통시장이 오래도록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20여 년간 장사한 한 상인은 이렇게 밝고 푸른 하늘을 보며 장사하게 될 줄 몰랐다이 사업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찾아와 예전처럼 물건도 사고 세상 사는 얘기도 나누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종환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앞으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곳에서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봉일천 전통시장이 조리읍의 생활 중심지이자 파주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사업 금촌통일시장 화재알림시설 문산자유시장 화장실 개·보수 금촌전통시장 아케이드 전면 보수 등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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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