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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멧돼지 집중포획 실시

파주시는 오는 1125일부터 조리읍, 법원읍, 광탄면 지역에서 야간에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을 실시한다.

 

 917일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파주시는 확산 위험에 따라 야생멧돼지에 대해서 인명피해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총기포획이 금지돼 왔다.

 

 파주시는 올해 민통선 지역 내 민··군 합동포획 및 멧돼지 포획틀·포획트랩 등을 포함해 총 171마리를 포획했으며, 12월 초 멧돼지 포획틀 130, 포획트랩 140개 등을 설치하고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활용해 야생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1121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파주경찰서와 함께 안전교육, 폐사체 처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리읍, 법원읍, 광탄면 주민들에게는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에 총기 포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향후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지 않을 시 민통선 지역을 제외한 파주시 전역에 대한 전면 총기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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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