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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공동구 적외선감지기 설치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운정공동구에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한다.

    

 운정공동구는 상수·전기·통신설비를 지하에 공동 수용해 통합·관리하는 도시중요기반 시설로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운정공동구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은 9천만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테러 등 침입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동구는 지하구조물 특성 상 사고 발생 시 조치 및 복구가 어렵다이번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을 통해 공동구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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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