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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 인문계고 위탁과정 입학설명회 개최

청년층 체감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전문 교육훈련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이 인문계 고3 비진학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19일 일산백석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역 50여 개 인문계고 비진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액 국비로 실시하는 인문계고 위탁과정 교육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10개월 간 취업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취업특화 프로그램이다. 개설예정 과정은 정보보안, 전기내선, 멀티미디어콘텐츠, 인테리어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위탁과정 수료생이 수료 후 군에 입대할 경우에는 병역특기병으로 입대 할 수 있어 군 입대 후에도 전공분야의 기술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부 평가에서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8‘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공모에서도 4차산업 선도훈련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고3 위탁과정 외에도 4차산업혁명 유망직종인 지능형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과정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스마트네트워크, 3D프린터융합, 자동차정비 등 기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한 분야의 신입생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장거리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췄고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고용부에서 지원하고 있다입학 문의 사항은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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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