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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만족도 제고 위한 천원택시 설문조사 실시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보편적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41일부터 시행 중인 천원택시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 천원택시가 실제로 운행되는 문산읍 내포2, 법원읍 직천1, 적성면 자장리 등 9개 읍·면의 30개 마을 주민 5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해당 읍·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대상인원 560명은 11월 말 천원택시 신청인원 2188명의 25%를 기준으로한 마을별 인원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천원택시 이용자의 만족 정도,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며 향후 파주시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이용자 중심의 천원택시를 운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설문조사로 도출되는 개선점을 시정에 반영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천원택시가 되도록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참여 바란다파주시는 그동안의 운영실적과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오는 주민 요구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함으로써 2020년에도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천원택시는 대상 마을 주민이 사전에 콜센터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12,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이용 가능한 체제로 파주시 전체 택시(771)가 참여하는 브랜드콜센터(1577-2030)와 연계해 실시간 배차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결과 타 시군에 비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파주시 천원택시 이용자 수는 매월 증가 추세며 11월말 현재까지 총 2165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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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