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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생활밀착형 사업 101억원 반영

파주시는 지난 24일 퍼스트가든에서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 및 결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 중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의 실현을 도모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방법이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예산 관련 강의 2019년 성과(결산) 향후 운영계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운영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201965억 원 대비 대폭 상승한 총 101억 원(173개 사업) 규모로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등 향후 운영에 관한 밑그림을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에는 재정민주주의의 질적 성장측면에서 주민들의 참여 기회와 지원사업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예산위원회의 역량과 기능은 더욱 강화하는 등 조금씩 발전하는 주민참여예산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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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