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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출판도시 및 신촌동 일원 유수지 정비사업

파주시는 출판도시 2단계 구간 유수지와 신촌동 일반산업단지 내 저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해 오는 1월 중순부터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출판단지 내 유수지는 한강 하류부와 만나는 지리적 특징으로 다른 곳에 비해 퇴적토가 많이 쌓이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해 유수 흐름이 좋지 않아 시설 운영에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유수지와 저류지의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고 유수흐름을 개선하는 등 방재시설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그동안 해당 지역 일원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의 기능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출판도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돼야 하는 만큼 사업을 진행하면서 접수되는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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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