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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접수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서 대안을 제시하며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해 우리가 사는 마을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일자리를 만들며 젊은 층이 돌아와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128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공고를 통해 내용 확인과 공모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사업, 마을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사업, 문화·관광·예술 진흥 및 역사보전을 통한 마을사업, 마을살리기를 위한 학습·교육 관련사업, 협의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로써 평화를 품은 평화생태마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젊은 파주를 통해서 평화통일시대의 핵심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을협의체는 시설비와 행사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읍면 지역은 최고 5천만 원까지, 동지역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5인 이상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모임으로 읍면 지역은 마을살리기팀, 동지역은 마을공동체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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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