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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정도로 주민참여예산 도로정비 추진

파주시는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비법정 도로 내 주민 참여예산 24175600만 원에 대해 파주시 합동설계단 토목직 공무원과 함께 실시 설계해 상반기에 전부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노후화된 보도로 인한 통행 불편 및 보행 안전사고 발생 민원이 급증하는 곳과 마을안길 내 균열, 파손 등 보수 및 도로 재포장이 시급한 곳이다. 또한 마을안길 주변 배수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과 우기철 상습침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피해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개선도 필요하다.

 

 올해 비법정도로 내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해 선정됐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구간으로 마을안길 통행불편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주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시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함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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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