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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적성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시동

파주시는 지난 28일 적성행정복지센터에서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적성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첫 단계로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성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적성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적성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감악산 출렁다리, 산머루농원 등 적성면의 관광자원과 한우를 연계한 적성전통시장 문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2년간 사업비 88천만 원이 지원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적성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적성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전통시장의 잠재적 고객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지역이 상생·소통하는 전통시장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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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