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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 안전점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지원 실시

파주시는 최근 타 시·군 무허가 펜션 가스폭발 사고에 따라 관내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파주시 소재 농어촌민박 102곳의 안전점검을 지난 129일부터 22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와 중국인 관광객 및 호흡기질환 의심 고객에 대한 신고가 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난방 및 조리 시설의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를 우선 점검하며 화재 경보시설 및 소화기 비치 여부, 체험시설의 안전관리, 위생 관리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사업장 현관에 게시하도록 배부하고 손 세정제, 마스크, 시설 청소용 살균제를 보급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어촌민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진단하고 보완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어촌민박 시설 사업자가 책임 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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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