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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관광두레‘DMZ Army Cafe’예비으뜸두레 선정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DMZ Army Cafe’가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선정해 집중적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백만 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파주의 ‘DMZ Army Cafe’DMZ와 군()을 활용한 식음·기념품·체험 상품을 개발해 DMZ를 평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류재은베이커리와 함께 파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가영 DMZ Army Cafe 대표는 그동안 낙후된 접경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를 평화관광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파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이미지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DMZ Army Cafe DMZ 풀먹은 한우 개성인삼비누 평화 오르골 4개가 활동 중이며 앞으로 파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주민여행사도 창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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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