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건축사와 함께 하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파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오는 3월부터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53월 처음 시행된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수요 대폭증가,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파주시민의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질의 건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오는 3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운영된다. 또한 짝수 달에는 권역별(문산읍, 법원읍, 탄현면, 광탄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파주시민이 편리하게 건축 상담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