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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 제방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 만든다

파주시는 금촌 주말농장부터 고산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공릉천 제방길 총1.5km 구간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전문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해 현장조사, 측량, 사업 시설확정 등을 통한 설계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400백만 원을 투입해 노지형태의 제방 양쪽구간에 이팝나무와 벚나무 245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중간에 휴게 공간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촌 주말농장 옆 노거목 하부에 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표 수종으로 가로수 및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걷기 좋은 산책로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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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