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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2020년도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 14조에 의거해 분기별로 진행되며 주요 사업 보고와 안건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 정신질환자 자립촉진비 1차 대상자 선정 중증정신질환자 주거훈련공간 확보 방안 학교기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추진 방안 자살사망자 통계자료 확보 방안 2020년 후원금 집행 계획 등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을 위한 현안 논의가 진행됐으며 중증정신질환자 40명에게 자립촉진비 지원을 의결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영역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현안이 운영위원회를 통해 논의되고 있다앞으로도 운영위원회가 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협의 및 자문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시건강증진센터 1/www.pajumind.org/031-942-21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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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