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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대면 역학조사실 운영

파주시는 대면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역학조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건물 2층에 기초역학조사팀과 건물 맞은편에 역학조사실을 분리해 운영중이다.

 

 검체 채취 대상자와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기 위해 기초역학조사팀과 역학조사실에 각각 고화질 카메라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하고 화상카메라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용 전화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대상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다자간 통화기능을 활용하면 두 명의 역학조사관이 더욱 면밀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 역학조사를 통해 대면 조사 시 필요한 보호복,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품의 소비를 절감하고 직원의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확대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 시 17개 읍··동장의 직접 참석 없이 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청 회의실과 연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 시책에 발맞춰 대면 없는 업무 추진 실현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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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