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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시범 운영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음식점 및 영업점에 파주쌀 유통 확대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파주쌀 소비를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음식점 등에서의 질 좋은 파주쌀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쌀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음식점이나 기업, 병원,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파주쌀을 사용할 경우 20기준으로 일반 쌀과의 차액 5,000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총 15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점 방문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환경 파주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구매일 현재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신고 된 관내 소재 음식점 및 영업점으로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파주쌀의 지역 내 판매 비중 증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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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