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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공급 계속된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 사업장 폐쇄 상황을 가정하고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물 공급 시설의 원격운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상황 점검을 통해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문산정수장을 원격 운영하는 시운전을 실시하고 원격 운전으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문산정수장, 봉암공업용정수장, 고양정수장 등이 동일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어 운영PC(COS) 이동 설치로 사업장간 원격운전이 가능하다.

 

 파주시민 99%가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파주시 지방상수도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어 관리단에 접촉자 혹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물 공급 차질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관리단의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 발생에 대비해 대체 운영인력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혹시 모를 사업장 폐쇄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등 주요 시설의 원격운전이 가능하도록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최귀남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장은 문산정수장은 파주북부권을, 고양정수장은 파주남부권을, 봉암공업용정수장은 LCD사업단지 등 주요산업단지에 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기간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파주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산 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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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