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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우선, 교육도시 파주의 힘찬 행보!

2020년 파주시 교육지원예산은 총 사업비 346억원으로 파주시 예산의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학생 중심 교육, 학교와 시민이 어깨를 같이하는 교육을 목표로 파주시는 교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교육을 위한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무상급식, 무상교복 확대 시행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학생 스스로가 꿈을 꿀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이다.

 

아이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는, ‘무상급식, 무상교복지원 대폭 확대

 

지난해 파주는 고등학교까지 급식비 지원을 늘려 관내 모든 유고등학교 급식 을 지원했다. 교복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파주시 유고등학교 급식비와 교복비 지원은 약 160억원이다. 학교급식과 교복지원은 아이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는 첫 단계다. 파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갖추며 행복한 교육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앞장

 

특히, 올해 파주시는 초··고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예산을 대폭 늘려, 42천만원이 증액된 112천만원을 편성하였다.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접경지역 교육인프라 개선사업은 4개년(‘19~’22) 사업으로 기존 북부권역 40개교에서 읍·면지역 57개교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학교별 교육 인프라 개선 지원으로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학교를 선정해 5월 중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가 협력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 대응사업은 전년대비 30억원 증액된 120억원을 편성하였다. 학교환경 개선으로 지역별, 학교별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42개 학교로 대규모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체감효과가 큰 낡은 냉·난방기와 화장실 개선사업에 14개교, 도서관 환경개선, 노후 교실 바닥 교체 사업은 28개교에 지원된다.

이 외에도 실내체육관이 없는 천현초, 교하중 등 10개 학교에 주민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27억원을 지원한다. 고교에는 초등 생존수영교육, 돌봄교실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교육여건 개선으로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파주시는 올해 민선 7기 핵심교육공약인 혁신교육지구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창의··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시의 특성을 반영해 219천만원 13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체험버스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파주꿈나루 체험버스 운영된다. ‘파주꿈나루는 임진강 나루를 간직한 파주 역사를 품고 학생들의 꿈을 실어 나른다는 뜻이 있다. 파주시가 운수업체와 일괄 차량계약 후 학교에 지원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처에 접근성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104개교의 연간 학사일정에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특색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예술수업 및 역사·생태·평화통일 체험학습을 통해, 지난해 파주마을대학으로 양성된 마을강사(112)가 학교에 순환 배치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강사의 인력풀도 관리할 계획이다. 외부강사 섭외가 어려웠던 북파주 지역의 강사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마을강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마을강사를 발굴하는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각 분야별로 지원을 본격화하여 한층 수준 높은 교육도시 파주의 면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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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