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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 착수

파주시는 문산천변 임월교~문산역(문산1) 구간에 도심 속 녹색 쉼터가 될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가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2020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녹지보전조례4조 및 제7,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 조례3조에 의거 도비 2, 시비 2억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하천, 가로 등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이 없는 소외지역에 접근성이 높은 도시형 여가활용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봄 조경수 식재시기에 맞춰 착공해 오는 6월 중 준공예정이다.

 

 주요 공정은 가로 녹음을 만들어 줄 느티나무 276,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 등 조경수 식재 작업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설치도 포함돼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쉼터로써 시민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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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