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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양수 의장 “접종센터 이젠 안정된 것 같아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처음에는 우왕좌왕 어려움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와보니 전체 분위기도 안정감이 있고 이젠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우리 보건소와 의료 종사자들의 노력이 빠르게 안정을 찾은 것 같네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의 말이다.



 파주시의회 의장단은 17일 오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의장단은 파주시보건소 임미숙 과장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접종센터에 도착해 귀가할 때까지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접종센터 중앙에는 ‘일상 회복의 첫걸음, 시민 안전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시민회관이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라는 것을 알리는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이날 접종센터 입구에 도착한 한양수 의장, 조인연 부의장, 목진혁 운영위원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 등 의장단은 번호표를 받는 접수대에서부터 평소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등 건강 상태를 묻는 예진표 작성,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의사의 진단과 접종, 그리고 전산 등록과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모니터링실 등의 코스를 따라가며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파주시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7월 3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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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