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 사업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2021년도부터 아이스팩 수거·선별을 거친 후 업체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1만 5,300개를 재사용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아이스팩 순환 사업에 참여했던 61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민 홍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함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동절기 일시 중단 기간을 끝내고 3월까지 3명의 수거·선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3월 27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순환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파주시청 자원순환과(전자우편 ironch90@korea.kr, 팩스 031-940-4739)로 신청하면 된다. 재사용 아이스팩의 사용을 원하는 업체는 4월 중순 이후에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부터 정부에서도 젤 아이스팩에 폐기물 부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국민의 약 20.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되고, 해마다 3,000여 명의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아 노인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심리상담 및 지속 사례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인 우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주변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노년기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www.pajumind.org) 또는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4회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님아! 그 추억을 버리지마오’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2019년 처음 공모전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고문서, 사진, 필름, 편지, 벽보, 책자, 상장 등 과거 파주시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민간기록물 3,585건을 수집했고, 수집된 기록물을 기록물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전시와 교육, 책자 출판, 홍보 등 파주시의 공익사업에 활용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과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 19개의 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50만 원), 우수상 5명(30만 원), 장려상 15명(15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부상은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안타깝게 버려지는 과거의 유산 속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적극 수집하고,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록콘텐츠로 재생산해 양질의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59)으로 문
파주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란 의사 배치가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파주시는 보건진료소가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 사업을 통해 소생활권 맞춤형 신체활동, 인지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연중 진행되는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을 살펴보면, ▲대성동 마을 고엽제 피해자 의료 및 정서적 지원(백연) ▲파평 언니들의 내고장 힐링찾기(두마) ▲보건의료 내비게이션 자기건강 바로알기(웅담) ▲가가호호 복약 도우미(어유지) ▲한궁으로 바른자세 지키키(영장) ▲너도나도 건강점수 올리기(문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야당)가 있다. 백연, 두마,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의 경우,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1회 ‘기억튼튼 치매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진료소 방문환자 및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 미술, 만성질환 보건교육 등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인
파주시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발자들은 파주시 내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등 3개 분야를 통틀어 122개 사업에서 총 135명을 모집한다. 사업기 간은 5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1일 평균 5시간) 근무로, 임금은 시간당 1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이 의무가입되며, 주·월 개근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이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으로, 파주시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공고, 홍보→채용공고) 또는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940-4521, 4519)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10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는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에너지 이용 상황을 조사하여 맞춤형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방법을 안내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 선발한 에너지 설계사 4인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의 에너지 소비 상황을 확인하고 각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 비용 절감 방법을 알려준다. 그 후 계약전력 조정, 대기전력 차단, 조명기기 교체 등과 같은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과 기대효과 등이 담긴 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업은 금촌 권역 소상공인 사업장부터 시작하며 금촌 외 지역은 추후 신청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031-940-8463) 또는 이메일(inbj1106@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본인의 사업장에서 새어나가는 숨은 전기요금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역 내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중 열악한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단순 소모품 구입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물품에 한해 지원된다. 산업단지 내 또는 그 외 주로 밀집한 공장이나 복지시설 등 3개 기관 이상이 공동사용하는 공동휴게시설의 신설(개선)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는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은 총사업비의 5~10%는 자부담해야 하고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는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하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 이후 현장 확인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영세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하는 ‘적성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이르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014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 60만㎡에 조성된 적성일반산업단지는 파주의 북동지역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이로 인한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적성일반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을 위해 총 사업비 7,800만 원을 들여 적성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6,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를 더해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근버스는 올해 12월까지 운행되며, 출퇴근 시 각각 2대의 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 적성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근 버스 운행을 통해 근로자는 교통비용 등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은 구인난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파주시는 무단으로 휴업하는 택시로 인한 승차난이 심화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의 휴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임의로 휴업하거나 영업 의사가 없는 부적격 택시 운송사업자로 인한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을 고시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파주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등 고시」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거나 월 12일 이하로 운행하는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엔 휴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는 사고, 질병, 차량정비, 운수종사자 부족 등이며 휴업 허가 총량은 전체 파주시 택시 면허 대수에 5% 이하로 제한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 외에 허가를 받지 않고 휴업을 하거나 휴업 허가 기간이 지난 후에도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 경우, 개인택시는 1차 사업정지 30일 또는 과징금 180만 원, 2차 사업정지 60일 또는 과징금 360만 원, 3차 위반 시 면허 취소되며, 일반(법인)택시는 감차명령이
파주시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을 독서동아리 10개를 모집한다.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은 파주시 독서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하여 함께하는 생활독서를 활성화하고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의 장기 독서 진흥 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시스템 사용이 가능한 5인 이상의 독서공동체로 ▲파주시 공공·작은·학교·병영 도서관에서 활동 ▲파주시 지역 서점을 거점으로 활동 ▲파주시 직장 내 독서동아리로 활동하는 독서공동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까지 구성된 신규 동아리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독서공동체 활동 시 함께 읽는 도서 구입비, 강사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이며 1개 팀당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도시의 밑거름이 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031-940-5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보건소는 3월 8일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로당을 신청받는다 2024년 1월 기준 파주 북부 권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23.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파주시는 어르신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건강 체조, 공예 프로그램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문산읍을 시작으로 매달 권역별로 진행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권역별로 접수가 진행된다. 방문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031-940-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동료지원가 ‘피어나는 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 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센터는 2020년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보급된 표준교육 과정을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명이 수료해 활동 중이다. ‘피어나는 사회’는 관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동료지원가와 자원봉사자가 2인 1조가 되어 정신질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동료상담소 ▲일상생활 지원(요리, 위생 및 약물 관리) ▲원예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와 파주청년봉사단 ‘따숨’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감염 등 기본 건강검진), 거주환경 개선(수납, 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동료지원가와 정신질환자 모두 동등
파주시는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두류, 조사료, 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은 논콩뿐만 아니라 옥수수도 포함된다. 하계 조사료 대상 농지도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동계작물 재배는 50원/㎡ 하계작물은 200원/㎡이며 옥수수 100원/㎡, 조사료 430원/㎡으로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10월 말까지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금촌3동과 교하동을 제외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