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도로교통공단 및 LG유플러스, ㈜카비가 공동 주최한 2023년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부문 종합점수 전국1위로 대상을 수상(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방영훈 주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 대회에는 전국 19개 기관, 운전자 1,361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하여 2주간 안전운전 주행습관, 교통사고 유무, 경제운전 등 세 가지 지표를 평가받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023년 1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여 ESG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파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해솔도서관 안광재 사서팀장이 29일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광재 사서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파주시 문산도서관과 법원도서관에서 유아들과 노인들을 위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해솔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는 등 12여 년간 꾸준한 책 읽어주기를 실천한 사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일은 사서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책과 친해지고,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해솔도서관에서는 매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교육과 더불어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으로 「사서가 읽고 추천하는 동화책 전시」를 실시하고, 독후활동을 위해 책 속 한 장면의 도안을 직접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왔다.
파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실적이 우수한 단지를 선발했다. 파주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과 전년 동기간 배출량을 단지 및 세대별로 비교해 ‘2023년 파주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선발된 공동주택은 ▲에이(A)조 문산주공, 문산선유주공1단지 ▲비(B)조 봉일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노을빛마을1단지 ▲씨(C)조 그린시티동문, 상록경남아너스빌 등 6곳으로 ‘클린파주 유공’ 부분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 대상 127곳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률은 3.6%, 선발된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률은 12.17%이며, 그중 가장 우수한 곳은 비(B)조의 봉일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전년 대비 25.7%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다. 선발된 공동주택은 「파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조례」에 의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분리배출 봉투를 부상으로 받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매년 음식물쓰레기 저감에 동참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최고의 자원순환은 감량이므로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생활쓰레기의 감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파주시는 27일, 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6,200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도로, 제방, 산봉우리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방지해주며, 국토관리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파주시는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적기준점 6,200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일제조사 결과, 망실된 기준점은 총 398점으로 훼손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올해 말까지 파주시청 누리집에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훼손될 수 있는 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관련 부서 및 관련 기관에 기준점 보호 의무를 통지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바른 위치 정보 구현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고품질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9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파주시 직원들의 역사·인문 교양을 제고하고 파주가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율곡이이의 생애와 활동’, ‘조선의 왕과 참모’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파주시가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가 되기 위한 신병주 교수의 제언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시의 이러한 역사 강연 추진은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제33회 율곡문화제와 연계하여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율곡 이이와 한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시민 대상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한국은행에 오천원권 화폐 후면 자운서원 반영 요청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제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문화 및 역사 교양 수준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 도시임을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9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포 유(For You) 음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포 유(For You) 음악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에스비에스(SBS)예술단(김정택 명예단장)의 관현악,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3 수험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견뎌 온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및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및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는 12월 1일 파주시 최초 청소년 수련관인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지원을 위한 풍성한 활동이 제공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9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개관 6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이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납북자 및 가족들의 명예 회복과 더불어 국민들과 함께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파주시 임진각에 개관했다. 통일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 납북희생자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이성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특별전시 개관 설명, 테이프 커팅식 및 합동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생애는 민족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다 함께 회복의 발걸음으로 나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이를 기억하고 납북 피해 가족의 명예 회복과 진정한 치유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권, 잊혀지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6·25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문제를 납북자 가족의 증언 및 기록을 통해 인권적 측면에서 구성했으며, 사진, 도서, 일
파주시가 12월 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는 평화입니다’를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파주시에서 공모한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의 문화사업 분야에 선정된 사업이다. 파주시민포럼 주관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어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김명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홍성균·김정임, 어쿠스틱밴드 닐하우스 밴드, 재즈밴드 다빈치, 전문오페라단 파주테아터와 함석헌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트로트, 포크, 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오페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구성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나누고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널리 퍼뜨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음악회는 파주시민과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를 약속하며 두 손을 맞잡았던 감동의 역사를 문화공연에 녹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파주시는 29일 신축 운정보건소(파주시 와동동 1387) 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 및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건물 내외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전 후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8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이 있다. 건물 중앙에 자연이 숨 쉬는 정원이 배치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12월 4일부터 업무가 개시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운정‧교하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 개소 후 10년 만에 이전하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과 파주시가족센터(센터장 조윤희)는 파주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고용·노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고양지청은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이주민 여성에 대해 맞춤형 취업 알선뿐 아니라, 직업 진로상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된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하여 구직자에 대한 1:1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기초 노동법 상담을 통해서 노동권익 향상 등 지원 노력도 할 예정이다. 조남식 지청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외국인 주민 대상 고용노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 관계가 발전하길 기대한다.” 며, “취업을 원하는 외국 이주민에게는 좋은 기업 정보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인재를 제공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을 별도로 설치할 것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00m2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의 변경계획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경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파주시 금촌1동은 2023년 읍면동 맞춤형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촌 1동은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읍면동 맞춤형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파주시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 주민들을 돌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민관협력 강화 및 위기 이웃 발굴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평가 항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30점) ▲맞춤형복지 예산운영(10점) ▲통합사례관리(40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운영(15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5점) 등 5개 분야다.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금촌 1동은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에서 가산점 7점을 획득하며 총 107점을 받아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1동은 ‘따뜻한 동행 고독사 제로(Z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문발초등학교 도서위원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클럽’을 진행한다. 문발초등학교 도서위원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학교 도서관 도서위원회의 역할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어린이 독서클럽’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그간 어린이와 어른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책 읽기가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독서 모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독서클럽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평일에 학원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으로 모임 시간을 정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해 독서와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마을의 어른과 어린이가 만나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읽는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지역 연계 독서프로그램의 하나로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교하중 독서동아리와 함께 진행된다. 교하도서관은 동아리 특성상 중1부터 중3까지 학년이 한데 있고, 학생마다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다를 것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강연은 고정순 작가가 맡아 진행하며, 작가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읽기 쉬운 그림책 속에 담긴 가볍지 않은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나눌 예정이다. 고정순 작가는 ‘가드를 올리고’, ‘옥춘당’ 등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다.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과 그림책이 어린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동아리 활동 시간에 공공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아리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7일까지 파주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 예방과 빠른 검사로 불안 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하며,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익명)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 등 3곳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수검자의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